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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맛집기행 7

구미/신평] 삼복식당, 모듬국밥 푸짐한 곳

구미/신평] 삼복식당, 모듬국밥 푸짐한 곳 신평 부동산에 볼일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왔어요~ 부동산 소장님이 소탈하고 이웃집 아주머니처럼 편하게 대해 주셨는데요. 덕분에 부동산에서 3시간 넘게 대화 나누었네요. 부동산을 나오니 20시가 가까이 돼, 신평 삼복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삼복식다은 시평시장 상가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복식당의 장점은 다른 국밥집하고 가격이 같지만, 돌솥밥이 나온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는거 같아요. 밑반찬이 푸잠합니다. 특히 돼지머리 눌린 편육이 눈에 띄네요. 식혜하고 커피도 무료로 마실수 있습니다만, 식혜는 다른 분들을 위해 한잔정도 마시라는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식혜를 한잔 마시고 모듬국밥을 주문하였어요. 모듬국밥이 나왔습니다. 돌솥밥 하니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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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평동] 다르마키친, 건강한 빵을 만나다

유기농 빵을 만드는 다르마 키친에 다녀왔어요. 이곳 사장님이 저하고 12년 지인이라서요. 가끔 사장님 얼굴 보러 갑니다. 오랜만에 들려보았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대문이 반기는데요. 간판이 없어서요. 가게를 처음 방문할 때 헤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요. 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 영업합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반겨 주십니다. 오래간만입니다! 사장님에게 요즘 무슨 빵이 맛있어요? 물어보니 다 맛있찌! 라고 하네요. 역시 프라이드가 대단하신 분! 처음 온 분들은 달달한 대추야자 치즈빵을 추천하더라구요. 표면이 대단해보이는 통밀빵도 보이구요. 무난한 앙버터도 짙어 왔습니다. . 이 냉장고를 열었다가요. 같이 갔던 동행자 분이 못 닫더라구요. 커텐 같은 걸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당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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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동] 양평해장국 인동점, "부드러운 선지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

구미 인동에 어머니와 볼일이 있어 갔다가, 선지해장국 먹고 왔어요~ 어머니가 선지해장국을 좋아하거든요. 10년 전 이쪽 동네에서 어머니가 돼지 갈비집을 하셨는데요. 그떄부터 가끔씩 왔었습니다. 선지와 공기밥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입구를 들어서니 문가 어색합니다. 원래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었거든요. 안에 들어서니 사장으로 보이는 분과 마주했는데요. 사진을 찍고 있으니 블로그에 올릴거냐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네 블로그에 올리면 안되나요? 제가 조금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그러니 별 대답이 없으시네요. 이쪽 동네는 10년 이상 진득하게 식당을 하는 곳이 잘 없습니다. 이곳 주인 사장님 안바꼈나요. 물어보니 자기가 사장이고 쭉 계속 하였다고 하네요. 가게 리모델링을 한지는 1년정도 되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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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옥계] "일미리금계찜닭", 구름치즈 찜닭이 유명한 맛집!

구미에서 유명해진 찜닭집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사장님하고 안면이 있거든요. 구미에서 처음 시작한 찜닭집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매장이 100개가 넘는 대형 체인점이 됐더라구요. 여기 찜락집 체인점 아니었던 것 같은데.. 10년 전에 여기 찜닭집 사장님 부부가 시행착오 하시고 창업하는 걸 들었거든요. 찜닭집 가게가 유명해져서 프랜차이즈 만드신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마침 저녁약속도 잡혔고 궁금증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파란색 바탕에 하얀 간판이 보입니다. 밖에서 바라봐도 예쁜 인테리어에 건물이네요. 애기들 의자도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그런 느낌에 식당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순살 간장찜닭에 치즈를 추가해 주문하였습니다. 치즈 추가비는 3,000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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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옥계] "그엄마의그딸 떡볶이", 구미 최고의 분식 맛집!

한의원에 다녀왔다가, 아래층 분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얼마 전, 새로 리뉴얼을 했는데요. 매장이 전보다 훨씬 커졌어요. 그러면서 '왼손떡볶이'에서 '그엄마의 그딸 떡볶이'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유일한 단골 분식집이라, 오픈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당연컨데 구미에서 젤 맛있는 분식집이라 자부합니다! 매장은 한산했어요. 오픈시간이 11시부터인데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10시30분이었기 떄문이지요. 이곳은 사장님하고 딸이 함께 운영하는 곳인데, 딸은 안보이더라구요. 사장님 혼자서 오픈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시더라구요. 염통 꼬치가 살포시 익어가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참 좋아하는 염통입니다! 리뉴얼을 하기전에는 마트 외곽쪽에 세를 얻어, 좁은 공간에 포장마차 처럼 운영했는데요. 마트가 망해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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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옥계 맛집] 성주골식당, 쫀득한 수육을 맛보다

오랜만에 성주골 식당을 방문했다. 성주골 식당 개업 초기 때 예전 블로그에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다. 이후 방문했을 때 사장님이 고맙다고 서비스로 식은 수육이 맛있다고 내어준 적이 있다. 차가운 수육인데도 맛있었다. 오히려 난 너무 따듯한 수육보다는 식은 수육이 내 입맛에 맞았던 것 같다. 그때 기억으로 수육을 다시 맛보고자 방문했다. 이날은 유기견 봉사활동으로 만나 및 교통사고로 인연이 된 숙녀분과 점심을 함께 했다. 돼지국밥 가격은 6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그래도 일반 돼지 국밥집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먼저 국과 밑반찬을 내어 주셨다. 국을 한그릇만 내어주셨는데, 코로나로 문제도 있고. 떠먹기가 부담스러웠다. 얼마 안있어 사모님이 국을 하나 더 내어 주셨다. 이후 수육이 나왔는데 수육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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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평 맛집] 다르마 키친, 정성 담긴 유기농 빵

구평동에 유기농 빵집이 있다. 이곳 사장님이 지인이라, 쉬는 날 아침 가보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종업원들이 빵을 만들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매장에 들어서니 종원원들의 인사와 사장님이, 서비스 빵을 내어주라고 직원 분에게 말한다.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다. 개인적인 일로 여기 약속을 잡은 적이 있는데, 그일은 어떻게 됐는지 내게 물어봤다. 잘 안됐다고 말했다. 테이블에 앉아 있으니, 서비스로 올리브 치아바타가 나왔다. 갓 구은 담백한 빵에다, 올리브유를 뿌려진 식사빵이다. 빵을 한입 베어 먹으니, 올리브향의 풍미가 느껴졌다. 이 곳은 치아바타가 맛집이다. 담백한 빵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치아바타를 맛보면 흡족해 하실 것이다. 빵에 무지한 나는 치아바타나, 스콘 이런 빵들을 전혀 몰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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