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맛집기행

구미/구평동] 다르마키친, 건강한 빵을 만나다

빵꽃향기 2020. 11. 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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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빵을 만드는 다르마 키친에 다녀왔어요. 이곳 사장님이 저하고 12년 지인이라서요. 가끔 사장님 얼굴 보러 갑니다. 오랜만에 들려보았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대문이 반기는데요. 간판이 없어서요. 가게를 처음 방문할 때 헤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요. 아침8시부터 저녁8시까지 영업합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반겨 주십니다. 오래간만입니다!

사장님에게 요즘 무슨 빵이 맛있어요? 물어보니 다 맛있찌! 라고 하네요. 역시 프라이드가 대단하신 분! 처음 온 분들은 달달한 대추야자 치즈빵을 추천하더라구요.

 

표면이 대단해보이는 통밀빵도 보이구요.

무난한 앙버터도 짙어 왔습니다. .

이 냉장고를 열었다가요. 같이 갔던 동행자 분이 못 닫더라구요. 커텐 같은 걸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당기면 됩니다. 밑에 자석이 있어 딱 달라 붙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헤맸습니다.

아보카도 쥬스 2잔 + 앙버터 + 대추야자 치즈(빵을 주문했어요.

같이 갔던 일행이 요구르트를 주문하길래요. 아보카도 쥬스 마쉬는게 어떠냐고 추천했어요. 아보카도 쥬스 파는 곳은 잘 없거든요. 아보카도 쥬스가 단가가 좀 비싼걸로 알고 있어요.

앙버터를 먼저 먹어 보았는데요. 따듯한 빵에 적당히 단팥, 버터가 입안을 즐겁게 해줍니다.

대추야자빵은 달달한 대추에다가 치즈에 부드러운으 공존하는 빵이에요. 이 빵이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아보카도 쥬스는 보기만 해도 크리미하죠? 부드럽고 걸죽한 쥬스였어요.

이렇게 대추야지 치즈 빵에 대추와 치즈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대추가 이렇게 단 과일인지 몰랐네요.

앙버트는 언제나 옳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요. 빵 2개다 달달한 빵을 선택해서요. 좀 물리더라구요. 빵 한개는 치아바타를 선택할 것 그랬습니다. 12시쯤에 갔는데요. 오픈형 주방이라,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 지 볼수 있어서 신선했어요. 다만, 빵이나 주스를 만드는 제조 현장이  드러나서요. 시끄러운 단점이 있네요. 오랜만에 사장님 얼굴보아서 좋았구요. 담에 시간나면 밥한끼 하며 담소를 나눠기로 했습니다.^^

 

 

가격: 아보카도쥬스 2인(1.2) + 대추야자 치즈빵(0.6) + 앙버터(0.3) =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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